[뉴스핌=이수호 기자] 옐로모바일의 피키캐스트는 웹툰 서비스 피키툰에 주호민 작가의 신작 '만화전쟁'을 연재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키툰에 연재되는 '만화전쟁'은 히트작 '신과 함께'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호민 작가의 신작 웹툰이다.
만화전쟁은 블랙 시트콤 장르로 한 무명 만화가가 보수단체 회원인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그린 대북전단 만화가 공모전 원고와 뒤바뀌면서 북한에서 인기를 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주 작가는 "파주에 살아 대북 전단을 종종 보는데 북한 사람들이 만화를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궁금했다"며 "신작을 연재할 플랫폼을 찾던 중 컷마다 댓글을 달 수 있어 소통이 쉽고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형식인 피키캐스트의 피키툰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혜림 피키툰 매니저는 "주호민 작가는 말풍선 속 대사가 전부가 아닌 섬세한 은유와 상황 제시, 주인공의 행동 묘사 등이 돋보이는 작가"라며 "오랫동안 그의 작품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옐로모바일> |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