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주가폭락에 '뿔 난' 중국 악의적 공매도 철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감회 주가조작 강력대응, 시장 반응 '냉냉'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잇따른 부양 조치에도 중국 증시가 연일 급락세를 보이는 와중에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악의적 공매도 세력을 증시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증감회 장샤오쥔(張曉軍) 대변인은 지난 2일(현지시각) 밤께 '악의적인 공매도 세력이 최근 증시 급락의 배후'라는 추측과 관련해 "주식 및 선물거래소에서 나타난 비이성적 움직임에 관한 보고에 따라 특별 조사팀을 꾸려 시장조작가능성을 조사하기로 했다"며 "입안(立案)기준에 부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안에 넘겨 수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까지만 해도 중국 금융규제당국은 A주 급락을 단기 급등에 의한 자발적 조정으로 진단하는 동시에 분기말 유동성 파동과 레버리지 축소·대규모 기업공개(IPO) 등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및 맞춤형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를 단행, 시중 유동성을 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1일까지 상하이종합지수가 계속해서 급락하자 일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중국 증시가  악의적 공매도 세력에 의해 조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2일 증감회가 증권거래 수수료 인하와 신용거래 제한 완화·증권사 융자채널 확대와 같은 증시 부양 조치를 발표한 이후 2일 상하이종합지수가 또다시 3% 이상 급락하자 공매도를 통한 시장조작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증감회의 시장조작행위 조사에 앞서 1일 중국금융선물거래소(CFFEX)는 고시를 통해 "남방펀드(南方基金) 홍콩과 골드먼삭스 등 해외 투자기관이 A주의 공매도를 조장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서 선물거래 자격을 획득한 38개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와 25개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선물 및 현물 거래 내역을 조사했으나, 골드먼삭스를 포함한 QFII·RQFII의 거래 모두 규정에 부합하고 대규모 공매도 행위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중국금융선물거래소는 그러나 2일 최근 선물시장에서 대량의 매도 주문을 낸 19개 계좌에 대한 선물 공매도를 1개월 동안 금지시킨다고 발표했다.

한편,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낮은 가격에 출발해 장 중 한 때 7% 이상 급락(3629.56포인트)하며 3600선이 위협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공매도 세력 조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오후장 들어 한때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3927.13포인트 까지 반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당국의 공매도 단속에 대한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주가조작에 대한 조사로 지수하락을 방어하려던 당국의 노력은 결국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오후장 후반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뒤 점점 낙폭이 커지며 5.77% 하락한 3686.9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