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채권 시황 전망과 관련 그리스 사태 완화로 인한 금리 상승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신동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인한 글로벌 금리의 상승은 국내 채권금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다만 주요국 채권금리가 그리스 사태 이전 수준까지 상승한데다 둔화된 국내 성장률,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지연 기대 등으로 예상보다 약화된 금리 상승 압력을 고려할 때 그리스 사태 완화로 인한 금리 상승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금리 상승은 안전자산 선호로 하락한 금리의 되돌림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