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NH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와 KCC를 하반기 건설자자재업종 선호주로 꼽았다.
14일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하우시스와 KCC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하반기 국내 아파트 입주량 증가로 건자재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서다. 더욱이 원자재 가격도 낮아 이익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환 연구원은 "건자재업종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하고 LG하우시스와 KCC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며 "하반기 입주량 회복으로 창호와 바닥재 등 건자재 출하량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국내 신규 주택 분양 증가로 내년과 내후년 양사 영업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