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당정청은 공공·노동·금융·교육 부문 등 4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당정청은 22일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3시간 가까이 고위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새누리당 내 설치키로 했다.
당정청은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위해 노동개혁특위부터 발족키로 했다. 위원장에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거론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정부에서 추진해왔던 4대 부문의 개혁을 강력 추진키로 했다"며 "4대 부문 모두 당에 특위를 만들어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를 가동했듯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청은 또 오는 24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처리키로 강조했다. 김 대표는 "추경의 경우 빠른 집행을 위해 24일까지 통과되도록 야당과 끝까지 협의하고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