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터내셔널 지분 19.1%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엔 한앤컴퍼니
[뉴스핌=윤지혜 기자] 법원이 동양시멘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엄을 선정했다.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동양시멘트 지분 55%에 대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표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표컨소시엄은 지난 22일 동양시멘트 지분 55%에 대한 입찰에서 8000억원이 넘는 최고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2순위 협상대상자로는 한앤컴퍼니, 3순위 협상대상자로는 유진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동양인터내셔널의 소수 지분 19.1%에 대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삼표컨소시엄은 오는 29일 동양시멘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