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증시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벤치마크 지수가 상승해 약 2주 만에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51.05포인트, 0.60% 상승한 8567.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증시는 정보통신(IT)과 소프트웨어 업체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인도 주식 투자자들은 특별한 이벤트보다 기업 실적과 정부의 정책과 같은 펀더멘털에 더 집중하고 있다.
카비의 P.파니 세크하르 펀드매니저는 "시장은 실적 발표와 법안, 펀더멘털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오짓 BNP파리바의 가우랑 샤 부대표는 "낮은 수준에서 저가매수 세력들이 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보면 소프트업체인 와이프로가 2.94% 올랐고 인포시스도 2.52% 상승했다. 자동차 업체 바자즈오토는 2.36%, 철강업체 타타스틸은 2.28%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