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하나대투증권이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바꾼다.
11일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말 '사명 변경'을 주요 안건으로 한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은 하나대투증권에서 ‘대투’를 빼고, 하나금융지주와의 브랜드 연계성을 높인 ‘하나금융투자’가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에 따른 것이다. 2007년 사명을 대한투자증권에서 지금의 하나대투증권으로 변경한 뒤 8년여 만이다.
하나대투증권의 새로운 사명은 다음 달 1일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통합은행인 ‘KEB하나은행’ 출범에 맞춰 적용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