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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멕시코에 자국산 원유 수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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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붐으로 생산량 급증 따라 멕시코 요청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미국산 경질유와 멕시코산 중질유의 교환을 허용하며 40년간 이어진 국내산 원유 수출 금지 규정을 완화했다.

한 근로자가 원유추출 작업을 하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주요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각) 미 상무부가 멕시코산 중질유와 미국산 경질유의 교환을 허용해 달라는 멕시코 석유공사 페멕스(Pemex)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허용되는 교환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페멕스는 하루 10만 배럴의 자국 중질유를 미국산 경질유와 교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1970년대 석유파동 이후 1975년부터 캐나다를 제외한 국외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해왔다. 그러나 셰일오일 붐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초경질 원유의 수출을 허용했다.

셰일오일 혁명으로 미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국에서 벗어났다. 미국 내 원유 생산은 하루 950만 배럴로 2007년 이후 약 80%가량 급증했다. 미국은 여전히 다른 나라로부터 원유를 수입하지만 해외 원유 비중은 27%로 198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의 원유 수출은 최근 에너지 기업과 정부에서 뜨거운 이슈였다. 민주당과 환경운동가들은 미국의 원유 수출이 국내 공급을 줄여 유가가 오를 것을 우려해 이에 반대했으며 미국 에너지기업과 공화당은 원유 수출이 국내 가격과 관계가 없다며 오바마 행정부가 미국과 멕시코의 원유 무역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도록 압박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이르면 내달 미국산 원유 수출 금지 해제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원 표결은 내년 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원유 수출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경우이미 과잉 공급 상태인 국제 원유시장에서 공급이 더 늘어나 유가가 추가 하락할 것을 우려한다.  

미국은 현재 하루 5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캐나다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2007년보다 14배나 늘어난 규모지만 여전히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의 5.2%에 불과하다.

에너지 기업들은 늘어난 원유를 국외 시장에 팔 방법을 모색해 왔다. 따라서 이번 미 정부의 결정은 지난 14개월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국제 유가로 고통받고 있는 미국 셰일오일 시추업체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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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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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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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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