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가을 신상품 할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점에서 쉬즈미스, 후라밍고, 워모, T.I포맨 등 총 330여개 브랜드가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일부품목을 제외한 가을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브랜드별 30~60%할인된 특가 한정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쥬크 트렌치코트’ 17만9000원, ‘티렌 야상점퍼’ 9만9000원, ‘밀레 바람막이 점퍼’ 16만5000원 등이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파주점, 이천점에서는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에트로, 오일릴리, 노스페이스등 총 1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보다 10~30%p 할인율을 높여 가을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 한다. 또한 ‘아울렛 블랙쇼핑데이’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파주점에서는 29~30일 2일간 이색 플리마켓을 연다. 30에는 김해점에서 가야문화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이천점에서는 어린이 인형극이 주중 2회 진행된다.
생활용품을 최대 7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줄서기 상품전도 준비했다. 총 50억 물량의 60여개 품목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의 대표상품은 ‘WMF 스테인리스 웍’ 6만9000원, ‘테팔 티타늄 프라이팬2종 세트’ 5만9000원, ‘엘르파리 워싱패드’ 2만5000원이다. ‘까르마 맥스필로우’(9만9000원), ‘나라데코 구스베개솜’(5만원) 등 하나를 구매하면 동일한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 특별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줄서기 상품전은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본점에서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9층 점행사장에서 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겐조, 소니아리키엘, 아이그너, 훌라, 꽁뜨와데꼬또니에, 빔바이롤라, 드팜, 짐보리를 비롯한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아이그너 토트백’ 15만원, ‘빔바이롤라 핸드백’이 11만600원이며, 해외직수입 아동브랜드 ‘드팜’, ‘짐보리’에서는 9900원 티셔츠를 균일가로 판매한다.
롯데닷컴을 비롯한 온라인몰에서도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롯데닷컴에서는 28일부터 10대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에고이스트, 데상트, 게스, 아디다스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간중 10만원 이상 구매시 L-머니를 최대 3만점 추가 적립해준다. 롯데아이몰에서는 30일까지 가을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설화수, 후, 에스티로더 등이 참여해 최대 10% 상품할인쿠폰 및 브랜드별 최대 10% (최대 2만원) 적립금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아모레퍼시픽, 오휘, 후, 숨, 다비에서 15·30·60·10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2·4·7만원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가전, 가구, 해외 명품, 모피 등에서100만원 이상의 고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도 금액대별 5%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6월 메르스 영향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 킨텍스 출장 세일 등 다양한 대형 행사를 기획했으나 8월 휴가시즌 들어 매출 신장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려 추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