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진 대표 "사업기회 적극 활용해 매출 늘릴 것"
[뉴스핌=고종민 기자] 종합 IT 기업 SGA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발주한 '교육부 인증서처리프로그램 보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SGA는 인증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자회사 레드비씨와 함께 전국교육(행정)기관에 인증서처리프로그램 보급 및 유지관리를 수행 하게 된다.
SGA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레드비씨와 함께 인증서처리프로그램 보급사업을 수행했으며, 레드비씨는 2007년, 2008년에 전자서명 인증센터 구축과 인증서처리프로그램 개발을 했다.
전국단위 보급사업 경험, 인증서처리프로그램에 대한 전문성 및 검증된 기술지원 체계에 대한 수행력 등 사업 노하우를 인정 받아 이번 교육부 사업도 따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보급 사업과 유관한 17개 교육청 및 교육정보시스템(이하 나이스) 사용자 PC보안 서비스 사업과 나이스 응용 SW 유지보수 사업도 현재 진행하고 있어 전국 교육기관에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GA 은유진 대표이사는 "지난 해 진출한 교육 SI 사업에서 자회사 SGA 시스템즈, 레드비씨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교육 IT 서비스 및 보안 사업을 수주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 공공기관의 발주가 집중되는 만큼 나이스 및 전국 교육(행정) 기관에 대한 보급 사업을 통해 증가하는 사업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매출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