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3곳, 외국계 증권사 4곳 선정...9일 PT 진행
[뉴스핌=강필성 기자] 호텔롯데의 상장 주관사 숏리스트(예비후보)가 확정됐다.
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롯데그룹 지배구조개선TF팀은 호텔롯데 상장 주관사 제안서를 제출한 14개 증권사 중 7개의 증권사를 선정했다.
국내증권사로는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3곳 선정됐고 외국계증권사는 골드만삭스와 노무라, 메릴린치,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의 4곳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그룹 측은 오는 9일 숏리스트에 선정된 증권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텔롯데의 공모 규모를 감안해 국내 2곳, 해외 2곳 등 복수의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할 것이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