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넘게 늘었다.
전세 거래가 줄고 월세 거래가 늘었다. 또 아파트 거래는 줄고 다세대·다가구 등 아파트 외 거래가 늘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은 11만728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거래량은 7만8478건으로 4.4% 늘었다. 이 중 서울은 3만8736건으로 3.8%,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는 7215건으로 6.6% 증가했다.
지방은 3만8802건으로 4.6% 늘었다.
아파트 거래는 5만2616건으로 0.7% 감소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 거래는 6만4664건으로 9.1% 증가했다.
전세 거래는 6만3853건으로 5.1% 줄었으나 월세 거래는 5만3427건으로 18.7% 늘었다. 이에 따라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6%로 5.5%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