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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에 출연한 문근영을 위해 신지, 박보영, 김숙, 로이킴, 정준영이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영화 '사도'에 출연한 문근영을 응원하기 위해 '1박2일' 여사친 팀이 모였다.
가수 신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영이 영화 '사도' VIP 시사회. 1박2일 여사친들도 모였다요. 잼나게 보고 갈게~ 근영아 #김숙 #박보영 #정준영 #로이킴 #신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를 포함해 정준영, 로이킴, 김숙, 박보영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여자사람친구'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신지는 "근영아~ 영화 잘봤어. 무대 인사 때 1박2일 멤버들 멘트도 엄청엄청 감동이었어. 다들 넘 반가웠어요~ 꿀밤되시고. 조만간 다같이 맛난거 먹어요 우리. #영화 #사도 #대박 #일박이일 #여사친 #의리의리 오래볼 것 같은 인연들"이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따뜻한 눈길을 받고 싶어했던 세자 사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다.
송강호는 조선 21대왕 영조를, 유아인은 영조의 둘째 아들 사도세자를 연기했다. 문근영은 혜경궁을, 전혜진은 영빈을 맡았다. 영화 '소원'·'평양성'·'왕의 남자'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6일 개봉.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