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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박원숙, 전인화 딸 바꿔치기…전인화, 복수 위해 김희정 수발 <사진=‘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내딸, 금사월’ 전인화가 자신의 아이를 보육원에 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회(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신득예(전인화)는 혼외자를 보육원에 맡겼다.
남편 강만후(손창민)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신득예는 첫사랑 오민호(박상원)와 밤을 보낸 후 임신했다. 신득예는 복수를 위해 아무도 몰래 오민호의 자식을 낳았다.
하지만 시어머니 소국자(박원숙)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뒤를 쫓자 신득예는 갓난아이를 보육원에 맡겼다. 신득예는 눈물을 흘리며 아이를 금빛보육원에 맡기고 남몰래 후원할 작정을 했다.
하지만 소국자는 득예에게 앙심을 품고 득예의 아이와 김지호의 아이를 바꿔치기 했다.
득예가 자신의 아이를 보육원에 놓고 간 뒤 곧바로 나타난 김지호는 보육원 원장 김호진에게 “당신의 아이”라며 딸을 놓고 갔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 본 국자는 “나중에라도 지 딸년 찾겠다고 하면 그 꼴을 어떻게 봐”라며 김지호 딸과 득예 딸을 바꿔치기한 것. 뒤늦게 나타난 보육원 원장은 득예의 딸을 자기 딸로 오해해 데리고 갔다.
한편 강만후의 전처 최마리(김희정)은 강만후의 아들을 낳은 유세를 떨며 집으로 들어왔고, 신득예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이를 악물고 김희정의 수발을 들었다.
득예는 마리의 산후조리를 위해 미역국을 준비하고, 마리의 아이를 안아들고는 “잘생겼다. 아가야 잘 왔어. 이제부터 여기가 네 집이야”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