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12일 종료)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가 상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7만5000건을 밑도는 결과로 지난 7월 18일 종료된 주간 이후 최저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건수는 27만2500건으로 직전 주 27만5750건보다 3250건 감소했다.
직전 주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223만7000건으로 전망치 226만 건을 밑돌았으며 전주 수치는 226만 건에서 226만3000건으로 수정됐다.
미국의 고용시장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은 17만3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실업률은 5.1%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