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SBS 스페셜’이 결방하고 ‘기술자들’이 방송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기술자들’이 ‘애인있어요’ ‘SBS 스페셜’의 자리를 채운다.
27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부터 영화 ‘기술자들’이 전파를 탄다.
이로써 일요일 밤 10시 방송되던 드라마 ‘애인있어요’와 밤 11시10분에 방송 예정이었던 ‘SBS 스페셜’이 모두 결방한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케이퍼 무비다.
‘친구2’로 영화 팬들을 처음 만난 김우빈의 두 번째 스크린 도적작. 김우빈은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지혁을 연기했다.
지혁의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은 고창석이,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는 이현우가 연기했다.
여기에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 등이 가세했고 2012년 ‘공모자들’을 통해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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