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 수가 최근 900만명을 넘어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이통사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480만명, KT 240만명, LG유플러스 207만명으로, 총 927만명에 달한다.
<CI=각사 제공> |
이러한 가입자 증가 속도로 인해 업계는 10월 중순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소비자 패턴이 음성 보다는 데이터 중심이다 보니,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향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지난 4,5월 음성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