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오늘(1일) 장혁·유오성 ‘본격 출격’…팽팽한 긴장감 ‘몰입도’ 최고조

기사입력 : 2015년10월01일 21:52

최종수정 : 2015년10월01일 16:14

‘장사의 신-객주 2015’ 오늘(1일) 장혁·유오성 ‘본격 출격’…팽팽한 긴장감 ‘몰입도’ 최고조 <사진=SM C&C 제공>
[뉴스핌=박지원 기자] “‘객주의 메시지’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1일(오늘) 방송될 ‘장사의 신-객주 2015’ 4회부터 등장하게 되는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 출격’ 소감을 전했다.

장혁과 유오성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에서 각각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과 복수심에 비틀린 채 조선 최고의 상재(商材)자리를 두고 천봉삼과 경쟁하는 길소개 역을 맡았다. 평생을 걸쳐 적대관계를 이루는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혁과 유오성이 오늘 방송될 ‘장사의 신-객주 2015’ 4회 분부터 성인 천봉삼과 성인 길소개로 첫 등장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회 분에서 어린 천봉삼(조현도)은 고치기 힘들다는 마마에 걸려 누나 천소례(서지희)에게 버려졌다가 ‘송파마방’ 조성준(김명수)-송만치(박상면)-방금이(양정아)에게 극적으로 구해졌던 터. 어린 길소개(박건태)는 “소례와 혼인해 ‘천가객주’를 다시 일으켜 세워라”는 천오수(김승수)의 유언을 저버리고 천씨 남매를 떠나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가 있는 ‘신가대객주’에 들어갔다. 가족을 잃은 채 각기 서로 다른 길을 향해가게 될 성인 두 사람에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장혁과 유오성이 본격적인 등장에 앞서 다부진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 남은 33회라는 긴 여정을 시작하며 첫 발을 내딛는 심정과 지난 1,2,3회에 대한 자신들의 느낌을 솔직하게 밝혔다.

장혁은 “1회부터 3회까지를 보고 나니 말로 하기 벅찰 정도로 큰 감동이 밀려왔다. 아역 천봉삼이 똑부러지게 잘 표현해줬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천가 객주’에 대한 의미심장한 존재감이 잘 드러났던 만큼 이제 천봉삼의 삶과 애환에 주력하면 될 것 같다. 그동안 다른 사극에서는 볼 수 없던 빠른 스토리 진행과 탄탄한 내용이 시청자들을 붙잡아 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오성은 “지난 방송분들을 보고 나니까 감독님과 작가님이 정말 완벽하게 해주신 것 같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라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며 “호흡이 긴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천봉삼과 길소개가 어떻게 살아나가는지, 어떤 메시지를 안겨줄지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감동받은 느낌을 건넸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유오성이 등장하게 되면서 ‘장사의 신-객주 2015’도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라며 “‘사극 지왕’ 장혁과 유오성이 만들어나갈 ‘본좌’들의 연기향연을 통해 감동과 재미, 공감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3회 분에서는 김승수가 장렬한 죽음을 맞으며, 비장한 메시지를 던져 안방극장을 눈물짓게 했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정정당당한, 진정한 상도를 위해 죽음을 선택한 김승수의 살신성인 정신이 가슴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4회는 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