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폭스바겐 디젤 스캔들+ 중국 車부양책 => 덜 오른 부품주로 선별해야
[뉴스핌=김현진 기자] 달러당 1170원을 넘는 유리한 고환율에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중국의 자동차 수요 부양책 호재 등 3복이 겹치며 완성차 업체 주가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중국 정부가 수 개월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을 살리기 위해 자동차 취득세 감면 등 3가지 대책을 내놓았다.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열린 29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친환경차 시장 적극 장려 △배기량 1600cc 이하 자동차 취득세 절반으로 감면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치 미달차량 시장 퇴출 등 자동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중국 신경보(新京報) 등 현지 언론이 보도함에 따라 9월 30일부터 1600cc 미만 승용차 구매시 취득세를 기존 10%에서 5%로 인하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자동차 시장 수요 위축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취득세 인하는 내년 말까지 14개월간 적용된다.
중국은 2009~2010년에도 같은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에는 중고차를 새차로 바꿀때 정부가 보조금을 제공하는 이구환신( 以舊換新) 정책을 병행하면서 중국내 승용차 판매량이 2009년 48.3%, 2010년 32.4% 증가했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물 차원의 부양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수요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의 수혜 차종(1600cc 미만) 비중은 67%에 달해 수혜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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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현진 기자 (iss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