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6주기를 맞아 조촐한 추모식이 열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3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자택에서 이 여사 6주기 제사가 열렸다.
이날 제사에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정성이 이노션 고문 부부,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부부, 정윤이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등 직계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제사에도 직계가족만 참석했다.
한편, 지난 8월 고 변중석 여사의 제사는 올해 처음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한남동 자택에서 열렸다. 당시 제사에는 정 회장, 정 부회장을 비롯해 범 현대 일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분하게 진행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