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윤학배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이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19일 부분 개각을 단행, 윤학배 해양수산비서관을 신임 해수부 차관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 윤학배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 내정자. <사진=해양수산부> |
윤학배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춘천고를 나와 한양대 행정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쳤다.
1986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1995년 해운항만청 기획예산담당관실, 1997년 국제노동기구(ILO)를 거쳐 2000년 해수부 해양환경과장, 2007년 해수부 재정팀장을 지냈다. 2007년 10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옮긴 윤 내정자는 201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 이후 2014년 8월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으로 발탁됐다.
해수부는 윤학배 내정자에 대해 "해양수산 관련 주요 핵심보직을 역임하는 등 해수부 차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