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버즈가 신곡 'Forever love'를 공개한 가운데 그가 직접 버즈 해체 이유를 언급한 사실이 화제다.
버즈 민경훈은 2008년 3월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상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버즈의 전성기 시절 겪은 갈등을 언급했다.
당시 솔로 활동에 나선 민경훈에게 MC들이 '왜 해체했나? 불화가 있었나'라고 묻자 그는 "그냥 다 군대 갔어요"라며 "그룹 활동하면서 조금씩의 갈등은 있기 마련이지만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민경훈은 하지만 "그룹 내에서 갈등이 있긴 했다"면서 "메인보컬이기 때문에 얼굴이 많이 알려져 어디를 가든지 나에게만 팬이 몰려들고, 공연 때 나는 메인 코디가 최상급 의상을 챙겨주는데 반해 타 멤버들은 아니었다. 그럴 때는 내가 더 당황스럽고 불편했다"고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또 "나는 얼굴이 알려져 사생활을 제약 받는데 정작 다른 멤버들은 편하게 놀더라. 활동은 내가 가장 많이 했지만 돈은 똑같이 나누고…"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버즈는 20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인 ‘Forever Love'를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