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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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출은 같은 기간 23% 증가한 25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환율 달러 강세에 따른 효과를 제외할 경우 매출은 30%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주당 순익을 13센트, 매출을 249억1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북미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28% 증가한 15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은 7% 늘어난 82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의 매출은 78% 급증한 20억8500만 달러였다.
영업이익은 4억600만 달러로 5억4400만 달러의 손실을 냈던 지난해 3분기보다 향상됐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액이 335억~36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10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9.69% 급등한 563.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