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천안 연쇄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싶다' 천안 연쇄 실종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천안에서 발생한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05년 실종된 여성 김미애(가명) 씨의 가족들은 초기 수사가 미진했다고 주장했다.
김미애 씨의 형부는 "형사님들 오셨을 때 강 씨가 카드 쓴 거를 다 알게 됐는데도 그 사람을 더 깊게 조사하지 못하느냐고 하니까, 더 깊게 들어가면 명예 훼손 문제 때문에 수사를 깊게 못 들어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는 중에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필리핀으로 날아갔다고 했다"며 "그래서 수사가 진행이 안 된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대해 당시 사건 담당 형사는 "2월에 실종 수사 팀장으로 와서 4월부터 수사가 개시됐다"며 "내가 수사했던 이전 사항은 물어보면 답변을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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