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정혜성이 우희진의 장기기증 사실을 눈치챘다.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딱 너 같은 딸’ 우희진이 엄마 김혜옥에게 신장을 떼어 준다는 사실이 결국 드러났다.
정혜성은 3일 오후 방송한 MBC ‘딱 너 같은 딸’에서 엄마 김혜옥에게 신장을 기증하기로 한 환자의 차트를 들여다봤다.
이날 ‘딱 너 같은 딸’에서 정혜성은 김혜옥과 신장 이식 적합성이 70%나 되는 기증자의 차트를 보며 놀랐다. 정혜성은 “가족이나 형제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수치”라며 “엄마가 또 숨겨놓은 자식이 있나보다”라고 기막혀했다.
병원을 돌아다니던 정혜성은 반쯤 열린 병실 안에 언니 우희진이 누워있는 걸 목격했다. 둘째 언니 이수경과 병실로 뛰어들어간 정혜성은 “엄마가 내 신장이란 걸 아면 받겠냐”는 우희진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딱 너 같은 딸’ 3일 방송에서 우희진은 “예전에 딸 낳을 때 엄마와 한 이야기가 있어서 그런다”며 “엄마가 절대 모르게 해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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