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박해미, "임신 10주" 소식에 기절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
[뉴스핌=대중문화부]딱 너 같은 딸’ 박해미가 조우리의 임신 소식에 쓰러졌다. 김혜옥에게 신장 이식을 해준 우희진은 중태에 빠졌다가 극적으로 깨어났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118회에서는 허은숙(박해미)이 백선재(윤종훈)과 소정이(조우리)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
이날 돌아온 은숙은 자신의 집에 있는 정이를 보고 “지금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이죠. 이 아가씨가 누구시더라. 지금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지?”라고 물었다.
선재는 “정이잖아. 나랑 결혼하기로 한”이라고 말했고 은숙은 “뭐? 누구랑 결혼을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은숙의 손녀 백미나(고연아)는 “작은 엄마 배 속에 애기있대요. 그래서 조심해야 한대요”라고 설명했고 선재는 “10주째야 엄마”라고 말했다.
결국 은숙은 “누구 마음대로! 누구 마음대로”라고 외치며 충격에 기절을 하고 말았다.
엄마 애자(김혜옥)에게 신장을 떼 준 마지성(우희진)은 3일간 깨어나지 못하고 중환자실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행히 지성은 깨어났고, 애자는 "엄마 어디 안 가. 우리 지성이 옆에 있을게"라며 울먹였다.
지성은 "엄마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애자는 "지성아 깨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답하며 그간의 서운함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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