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마리텔` 녹화에 유재석, 박명수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정준하의 '마리텔' 녹화에 박명수, 유재석이 상반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정준하는 지난 22일 포털사이트 다음팟을 통해 '마리텔' 생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정준하는 '파프리카 도토 도토잠보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정준하는 즉석 전화연결, 머강, 드라마 명장면 재연, 더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가 시도때도 없이 전화로 구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한라산 관리소장과 전화해 무슨 해답이 나오겠니" "빨리 주제 바꿔"라고 호통치며 정준하 '마리텔' 녹화를 모니터링했다.
또 박명수는 저승사자 사진을 정준하의 휴대폰으로 보내고 장례식에 나올 법한 노래를 틀면서 "준하야, 이제 가자. 나 먼저 갔잖아"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반면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명수 형 말 듣지 말고 전화해라" "조급해하지 말고 페이스를 잘 조절해 파이팅해라" 등 따뜻한 말로 격려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자선경매 '무도드림' 특집에서 '마리텔' PD들에게 5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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