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SK건설이 '센텀시티'가 있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수영 SK VIEW(뷰)’를 분양한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5가구 규모다. 이 중 8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수영 SK뷰는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수영 SK뷰 단지 조감도 <사진=SK건설> |
수영 SK뷰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 비율)은 15%대로 낮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다.
실내는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전용 73·84㎡는 4베이로 지어진다. 전용 73㎡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한다. 전용 84㎡는 방이 4개다. 단지 내에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자연형 연못 및 수경시설(벽천)이 만들어진다. 테마형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멀티코트가 들어선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2월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5~17일까지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30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출구 주변(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문을 연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