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하락했다. 전일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인도 증시에서는 매도세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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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통신> |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67.20포인트(0.85%) 하락한 7864.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증시는 연준의 긴축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연출된 글로벌 증시를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연내 제로(0) 금리 시대가 종결될 것을 전망하며 주식을 팔았다.
맥스생명보험의 미히르 포라 수석투자책임자는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인도와 세계 시장에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시점"이라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은 컨센서스로 형성돼 있으며 진행은 비둘기파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