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열 창호 제품 공급 확대 통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 확대
[뉴스핌=김신정 기자]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손잡고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8일 서울역에서 엄정희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과장, 주명걸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과장, 이승복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LG하우시스와 KCC 등 관련 업체들은 경기도 내 주거와 공공시설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단열 창호,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 8일 서울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LG하우시스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엄정희 과장,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주명걸 과장,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이승복 회장, KCC 품질기술영업본부 문정철 전무 <사진제공=LG하우시스> |
LG하우시스는 건축주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할 경우 고단열 창호 제품을 제품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 LG하우시스는 노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회와 TV홈쇼핑 등에서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총 1770여 건의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그린리모델링 전체 실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다.
또 고단열 창호 제품을 가격대와 기능에 따라 3, 5, 7로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창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상무는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제품 라인업 강화와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그린리모델링 제도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