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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유가에 원유 수출국 통화도 '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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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대로 급락하면서 원유를 수출하는 나라의 통화 가치도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8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 따르면, 캐나다달러는 1달러당 1.3599캐나다달러로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가치로 거래되고 있다. 노르웨이 크로네화는 달러당 8.78크로네로 2002년 이후 최저 가치로 떨어졌으며 멕시코 페소화 역시 1달러당 17.03페소로 지난 9월 이후 가장 낮은 가치를 가리키고 있다. 러시아 루블화도 달러당 69.70루블로 4개월 만에 가장 약해졌다.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서 관련 통화들은 큰 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다음 주 15~16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약 10년 만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이들 통화의 약세를 이끌고 있다.

TD 증권의 메이즌 이사 선임 외환 전략가는 "이것은 원자재 관련 통화에 한꺼번에 퍼펙트 스톰(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더할 수 없이 나쁜 상황)"이라면서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원자재 통화에 타격을 주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CIBC 월드 마켓의 제러미 스트레치 외환 전략 헤드는 "유가가 하락하고 있고 배럴당 30달러 전망도 나오는 마당에 관련 국가들의 세입은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고 이에 따라 그 국가들의 통화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에 중국 경제 지표까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가는 3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51달러를 가리키고 있으며 같은 만기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40달러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여건에서 철광석은 톤당 40달러를 밑돌며 올해 45%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애널리스트는 "원유산업에 의존적인 나라들은 유가 하락으로 경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으며 통화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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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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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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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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