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당시의 권오중 <사진=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에서 놀라운 입담을 과시한 배우 권오중의 과거 시트콤 시절이 주목 받고 있다.
권오중은 9일 오후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침없는 19금 토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심상찮은 토크 내공을 선보인 권오중은 2000년대 초반 SBS 대표 시트콤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우선 권오중은 1998년부터 2000년 연말까지 방송한 ‘순풍산부인과’에서 김소연의 연인 권오중 역을 맡았다. 당시 이태란, 송혜교, 이창훈을 스타덤에 올린 ‘순풍산부인과’에서 권오중은 숱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웃겼다.
특히 ‘순풍산부인과’에서 권오중이 휴지 없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 봉변을 당하는 신은 지금까지도 전설로 통할 정도. 이어서 방송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도 권오중은 흑염소 사건 등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권오중의 19금 토크가 빛을 발한 ‘라디오스타’에는 조연우, 김정민, 손준호가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