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국내 리딩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제작한 풀 3D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Power Battle Watch Car)>를 21일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고대행사 가운데 최초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직접 참여한 이노션은 공중파를 통해 <파워배틀 와치카>의 스페셜을 선보이며 글로벌 애니메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PBW 특별판 스틸컷 <사진=이노션> |
<파워배틀 와치카>는 주인공‘지노’와 인공지능기술로 교감이 가능한 와치카 ‘블루윌’이 배틀리그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공식시즌 런칭에 앞서 21일 오후 4시 MBC를 통해 스페셜을 방영한다. 이번 스페셜 방영은 30분 분량으로 배틀리그 첫 번째 경기에 참가한 ‘지노’가 전 시즌 무패기록을 세운 챔피언 ‘카이’를 만나 흥미진진한 승부를 겨루는 내용을 담았다. ‘파워배틀 와치카’의 첫 번째 정규시즌은 2016년 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노션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3년부터 <파워배틀 와치카>의 컨셉, 디자인, 시나리오 등 전 부문에 걸친 기획을 진행해왔다. 제작·마케팅·배급·라이선싱 등 각 부문별 리딩 기업들인 현대자동차, CJ E&M, 삼지애니메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 2년간 제작과정을 거친 후 21일 스페셜 방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규 컨텐츠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파워배틀 와치카>는 이노션의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수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2016년 시즌 1방영부터 파트너사들과 본격적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 및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내 컨텐츠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