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방지 돕는 '실천노트' 100만부 배포

기사입력 : 2015년12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15년12월23일 11:59

"이용률 높아지는 동계방학 동안, 사용습관 돌아보며 이용 조절하도록 지원"

[뉴스핌=심지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학령 전환기에 있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방학 기간 동안 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유도하는 '실천노트'를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청소년 10명중 3명이 중독위험군(지난해 기준 29.2%)에 속하며 약 30일 간의 동계방학 기간 동에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미래부는 실천노트를 통해 중독을 예방하고 자기주도적인 미디어 사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실천노트는 표지에 'ARE YOU SMART?'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식물관찰일지, 퍼즐게임 등 스마트폰 사용 대체활동 및 사용습관 개선을 돕는 스마트 미디어 사용 제한 도움말 추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초등학생용은 일기방식으로 사용습관을 돌아보며 스마트폰(미디어) 이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중학생용은 자기주도 노트방식으로 스마트폰 사용 일일점검 및 시간관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미래부는 방학동안 실천노트를 자기 주도적으로 활용한 우수작품(학생) 및 우수지도자(교사)를 선정(학생 90여명, 교사 20여명)해 내년 초 시상할 예정이다. 

실천노트는 오는 24일부터 교육청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00만부가 배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 홈페이지(www.ia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천노트 파일 다운도 가능하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 되어야 할 일은 스마트폰 바른 사용습관을 갖추는 것"이라며 "실천노트 보급으로 가정 및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자신의 사용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실천노트 사례.<사진=미래창조과학부>
실천노트 사례.<사진=미래창조과학부>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