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위급한 상황 넘겼지만 회복 미지수"
[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인 손복남 CJ그룹 고문이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28일 CJ그룹에 따르면 손 고문은 최근 입원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특별병동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워낙 고령이라 회복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했다.
현재 손 고문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직접 소통을 하지는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그동안 감염 문제를 우려한 의료진의 만류로 면회를 하지 못해다 지난 27일에 모친의 병실을 찾았다. 이 회장은 손 고문의 뇌경색에 대해 상당한 자책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손 고문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올해 82세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