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피움(Cellpium)’이 한화 갤러리아면세점63에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피움 제품은 현재 백화점, 드럭스토어, 호텔, 병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 들어가 있으나,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입점한 ‘셀피움’ 라인은 총 15종으로 구성되며, 특히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와 ‘수퍼 안티링클 세럼’, ‘수퍼 울트라 크림’ 등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메디포스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1월 말까지 면세점 내 셀피움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체험용 샘플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셀피움 제품은 지난 8월 론칭 이후 1달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한 데 이어, 다음달에는 중국 수출도 예정돼 있다.
셀피움 제품은 탯줄 혈액인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특정 성장 인자들을 유도, 이를 첨단 리포좀 공법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임상옥 메디포스트 화장품사업본부장은 “줄기세포 분야의 기술력과 기업 이미지를 살려 면세점을 방문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추가로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63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내에 있으며, 지난 28일 프리 오픈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