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석탄건조설비 전문업체인 한국테크놀로지는 4일 지분공시를 통해 "김용빈 대표이사 참여지분 중 특별관계자(주식회사 에이치티파트너스)가 7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721,500주) 행사로 해당 전환사채권의 주식보유형태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로써 현재 주식회사 한국테크놀로지의 각자대표이사의 전체 보유 지분 비율은 각각 김용빈 대표이사 11.83% , 김태균 대표이사가 대표조합원으로 재임중인 케이티케이투자조합 9.74%로 전체 발행주식대비 21.57%에 해당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식회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주력사업인 석탄건조기술을 활용해 최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 석탄 투입량 기준 3,000톤/일 규모 석탄건조설비 1호기의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회사측은 "현재 국내 발전사 및 저급석탄의 활용도가 높은 해외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석탄건조설비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