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김신정 기자] 백우석 OCI 부회장이 올해를 태양광 사업의 매출 원년으로 명명했다.
백 부회장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부터 태양광 사업에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짓고 있는 열병합발전소를 완공하고 다음달 시운전을 할 예정"이라며 "미국 텍사스 사업도 완공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결실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열병합발전소는 OCI가 1조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10월 착공한 것으로 단지 내 상업·주거시설 지역냉난방에 전기, 열 등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OCI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7개의 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2012년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San Antonio)시에 북미 최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인 400MW 알라모 프로젝트(Alamo Project)를 성공적으로 수주했으며 최근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회사와 태양광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