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뉴스룸’ 손석희 앵커의 외모를 칭찬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배우 정우성의 외모 칭찬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목요 문화 초대석에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돌아온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를 마치며 정우성은 손석희 앵커에 “꼭 뵙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뵙고 싶은 별로 없는데 뵙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우성은 “잘생기셨다”며 손석희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손석희는 “거기에 대한 답변은 드리지 않겠다”고 잠시 당황한듯 말을 멈췄다.
하지만 이내 손석희는 “주변에서 압박했다. 정우성에게는 곤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굉장히 호기심이 많았던 배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이날 신작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보였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멜로.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이 영화에서 정우성은 기억을 찾고 싶은 남자 석원을 열연,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하늘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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