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원·신사업 비중 38% 목표 제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전KPS가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의 발전플랜트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제시했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21일 전남 나주 위치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한전KPS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기존시장 수성전략 ▲비즈니스모델 확장 전략 ▲장기 성장사업 확보 전략 등 3대 전략방향과 12대 전략과제, 그리고 36개 세부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왼쪽 세번째)과 임원진들이 22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비전 2025'를 선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KPS> |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 3조원, 1인당 생산액 4.5억원, 신성장사업 매출비중 38% 이상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전KPS는 또 이날 중장기 경영전략의 추진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전국사업소장회의를 열고 전 직원이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다.
최외근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정비시장 개방 등 경영환경 변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는 '비전 2025'를 나침반 삼아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