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이노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무난한 실적과 함께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세종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소폭 하회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044억원을 예상한다"며 "미주내 조인트벤처 설립효과로 이익 가시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고대행사 주가의 핵심변수는 결국 해외 매출 총이익 성장률"이라며 "미주에서 현대차그룹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어 이노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방향성에 따라 매출 총이익이 20%이상 증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