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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검법 4대 전승자 척사광 한예리가 이방원 무리를 먼저 쳤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육룡이 나르샤' 최강자 척사광 한예리가 뒤를 밟은 이방원(유아인)을 먼저 쳤다.
한예리는 2일 오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몽주를 호위하다 살기를 느꼈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한예리는 정몽주가 입궐하기 전 이방원이 살수를 보냈다는 걸 감지하고 먼저 움직였다.
한예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이방지(변요한)를 따르던 사내 다섯을 저 세상으로 보냈다. 칼등이 아닌 칼날을 세운 한예리는 변요한을 앞에 두고 "혹시, 삼한제일검이십니까"라고 물었다.
변요한은 척사광이 여자라는 홍대홍의 말을 떠올렸다. 변요한은 '육룡이 나르샤'에서 "언젠가 한 번 겨뤄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한예리는 "제가 제일 경멸하는 말이다"라며 쌍칼을 휘둘렀다.
한예리는 변요한의 뒤로 들어가 옆구리에 상처를 내며 한 수 앞섰다. 변요한은 마침내 자신이 사신을 만났다고 직감했고, 한예리는 "무사님이 너무 강하니 제대로 해야겠다"며 갓을 벗어던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