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보경이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무대를 꾸몄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김보경이 ‘불후의 명곡’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은 최백호 편으로 남상일, 박기영, 스윗소로우, 린, 손준호(with 김상진 박정택), 레이지본, 김보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보경은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열창했다.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는 최백호의 데뷔곡으로 지난 1976년 12월 발매됐다.
김보경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최백호의 가슴 절절한 사모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김보경은 419표를 획득, 앞서 2연승을 거두고 있던 손준호와 김상진, 박정택의 388표를 누르고 1승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