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3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이 광기에 휩싸인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3회에서 오애숙(조은숙)이 딸 서모란(서윤아)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힘들어한다.
지난 방송에서 서모란은 윤종현(이하율)과 조봉희(고원희)의 상견례 장소를 찾아 행패를 부렸다. 서모란은 "이제부터 나는 너희들 옆에 영원히 있을 거다"고 경고한 후 집에서 약을 먹고 자살기도를 했다.
쓰러져 있는 서모란은 오애숙, 서동필(임호)이 발견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의사는 "아직 호흡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애숙은 오열했다.
오애숙은 병원에서 만난 박미순(사라박, 황금희)에게 "네 자식도 죽여버릴거야"라고 미친듯이 소리쳤다. 박미순은 "이제라도 제발 정신차려"라고 안타깝게 바라봤지만, 오애숙은 소리만 지르고 화만 낼 뿐이었다.
서동필은 마침내 자신이 오애숙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기로 결심한다. 그는 "내가 다 한거다"고 고백하고, 형사가 "지금 장난하냐"고 묻자 "안 믿으셔도 상관없다. 그러나 범인은 서동필, 바로 나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국(차도진)과 윤종현은 오애숙이 불구속 됐다는 소식에 지난 날 임진강에서 만났던 낚시꾼과 그곳에서 주었던 단추를 떠올린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23회는 19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