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
[뉴스핌=박지원 기자] 드라마 최초로 한·중 동시 방영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석 KBS TV 본부장은 ‘태양의 후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본부장은 “이번 작품이 보여줄 진한 사랑 이야기에 기대가 크다. 100% 사전 제작에 한중 동시 방영인 만큼 중국에서도 큰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만드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것”이라며 “KBS는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드라마를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사라 장 부사장 역시 “‘태양의 후예’는 중국에서도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치이와 중국을 대표해서 KBS, 투자배급사인 NEW, ‘태양의 후예’ 측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으로, 드라마 최초로 한중 동시에 방영된다.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했고, 이응복 감독과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장사의 신-객주 2015’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