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동부라이텍, 일본 업체와 250억원 규모 LED조명 공급 계약

기사입력 : 2016년02월29일 09:19

최종수정 : 2016년02월29일 09:19

선진국 대형 전략거래선 확대…다음달 미국엡체와도 제휴

[뉴스핌=황세준 기자] 동부라이텍이 일본 IT업체와 250억원 규모의 LED조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부라이텍은 일본 사무기기 판매 선두기업이자 최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오츠카쇼카이사와 이같은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일본 오츠카쇼카이사에 2011년부터 매년 산업 및 상업용 LED조명제품을 공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고천장등, 베이스라이트, 형광등 등 신제품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부라이텍은 다음달 열리는 동경LED전시회(LED Next Stage 2016)에도 참가해 LED유통대리점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일본향 주력제품인 방폭등, 고천장등, 베이스라이트 및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옌타이(Yantai)에 위치한 오츠카쇼카이사 전용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공급한다.

이는 선진국 대형 거래선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시장을 넓히는 사업 전략이다. 동부라이텍은 다음달 중 미국에서도 조명전문업체와의 제휴 추진작업을 마무리하고 LED조명 6만대(약 30억원 규모)를 공급할 계획으로, 1차 물량을 다음달 선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휴를 추진 중인 미국 업체는 GE, 코카콜라, 포드자동차, 월마트와 같은 대형 생산설비 공장에 LED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천장등, 평판조명, 다목적등, 보안등, 벽부등을 생산판매하는 전문 조명업체”라며 “다음달부터 미주향 신제품인 리니어 다목적LED조명을 주문자 상표부착방식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부라이텍은 광고용 LED패널사업도 강화한다. LED패널사업은 21개 국가에 특허등록이 되어있는 V-커팅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캐나다 합작법인(DLC)을 통한 750만 달러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작년에는 일본 합작법인도 설립하여 일본 광고용 간판 및 인테리어용 간접조명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동부라이텍은 세계적인 옥외광고 기업인 JCD사와 손잡고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 전역에 버스정류장 광고간판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세계 옥외광고 시장에 루미시트 공급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용 LED조명 전문업체로서 방폭등, 고천장등, 리니어 다목적등과 같은 고부가 고기술 LED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은 선진국 위주의 대형 전략거래선과의 제휴를 확대해 LED조명전문 리딩기업으로 앞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