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쿡가대표' 한국팀, 홍콩팀에 4대1 패…안정환, 과거 히딩크 욕설 폭로 “이런 싸압새”
[뉴스핌=정상호 기자] '쿡가대표' 안정환이 히딩크 감독의 과거 욕설을 폭로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JTBC '쿡가대표-셰프원정대'에서는 한국팀과 홍콩팀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침울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히딩크 감독은 우리가 5대 0으로 졌을 때 어떤 얘기를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잠깐 카메라 좀 꺼도 돼요? 육두문자가 날라왔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김성주가 다시 “히딩크 감독이 어떤 육두문자를 썼습니까?”라고 되묻자, 안정환은 “싸압새”라고 답해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홍콩팀과의 대결에서 이연복 셰프는 중국 일품요리 오룡해삼을 선보였고 샘킴 셰프 역시 평소와는 다른 빠른 손놀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콩팀은 흑송로 샥스핀 요리로 한국팀에 맞섰고 이후 판정단들의 투표 결과 홍콩팀이 4대 1로 한국팀을 이겨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