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 시행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거래실적이 많을수록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예치한 예금, 펀드 등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2%포인트(p)까지 인하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 2일 기준 ▲은행거래실적 5000만원에서 2억원 미만은 연 0.8%p ▲2억원 이상에서 10억원 미만은 연 1.0%P ▲10억원 이상은 연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자산을 모을 수록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한국씨티은행> |
신규대출 초기 우대금리도 별도로 운영한다. 주택담보대출 신규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대출실행일의 은행거래실적이 5000만원 미만인 경우, 은행거래실적 5천만원이상에서 2억원 미만 시의 우대금리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 자산관리 우대금리는 주거래 은행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계좌이동제 실시에 맞춰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경쟁력 있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