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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4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가화만사성' 장인섭이 김지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4회에서 봉만호(장인섭)이 한미순(김지호)에게 돌직구를 날려 상처를 줬다.
이날 한미순은 봉만호가 주세리(윤진이)가 있는 찜질방에서 대신 일하는 것을 알고 화나 달려갔다. 한미순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봉만호는 계속 주세리만 감쌌고, 이에 한미순은 결국 그를 던져버리고 말았다.
봉만호는 "이제 그만 좀 해"라며 "무섭고 창피해서 어디 너랑 살겠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봉만호는 "평생 네 피 빨아먹고 고생만 시키고 쥐뿔도 없는 놈이 바람이나 피고"라며 "넌 뭐 그렇게 잘났냐. 요즘엔 군대 선임도 너처럼 무섭게 안해"라고 화냈다.
이어 봉만호는 "내가 남편이면 존중이라도 해줘야할 거 아니냐. 내 말 좀 믿어줘야 하는거 아니냐"라며 "내가 양심 있어서 예쁜 건 바라지도 않는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 너처럼 억세고 드세고 무식한 여자랑 내가 평생 같이 살고 싶겠냐"라고 상처를 줬다.
마지막으로 봉만호는 한미순에게 "너는 여자도 아니고 내 아내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주세리를 챙겨 자리를 떠났다. 이에 한미순은 큰 충격을 받았고 말 없이 눈물만 흘렸다.
한편, MBC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